(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 진천군수)의 올해 첫 장학금 전달식이 4월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5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관내 중학교 입학생 26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이 수여돼 총 41명을 대상으로 3천2백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관내 중학교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상위 5%)에 대한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행됐다.

유영훈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학금은 군민들과 지역 기업 및 단체들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지난 1993년도에 설립돼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까지 1,096명에게 8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