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8월11일 2022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여성 소모임은 △음성군 청년협의회(여성을 위한 셀프디펜스) △i케어(워킹맘들의 착한 찬거리 공동나눔) △페미니즘 북&시네마(페미니즘 영화 및 독서) △문화공동체CUP(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꿈꾸는 앞치마) △레이디보이스(여성밴드의 노래로 만드는 수다) △놀패(전통문화예술 역량강화로 여성인재 양성) 등 6개다.

총사업비는 1천만 원으로 사업 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사업비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올해 소모임 2곳은 남성들도 참여해 양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을 확장해 연말 플리마켓, 공연·콘서트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지역공동체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