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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증평군의회, 공간부족으로 가설건축물 신축증평군의회 사무과 인력 증원 등 사무실 부족, 읍사무소 새 장소 못 정해 이전시기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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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1  0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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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공간 부족으로 가설건축물을 짓는 고육지책을 선택했다.

증평군과 증평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160여㎡ 면적의 가설건축물을 올해 안에 짓기로 했다.

건폐율 문제로 신축이 어려워 가설건축물을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의회사무과는 소회의실과 직원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증평군의회는 2003년 11월 개원 이후 20년이 다 되도록 독립된 청사 없이 문화회관 일부를 쓰는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1층에는 의장실과 부의장실, 의회사무과, 속기사실이, 2층에는 의원실, 특별위원회실, 전문위원실, 의원휴게실이, 3층에 본회의장이 배치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신규 인력 충원으로 사무 공간이 부족해지자 가설건축물을 짓기로 한 것이다.

의회사무과 현원은 11명(정원 13명)으로 하반기에 1명이 충원되고 내년에 정책지원관 2명이 추가로 채용된다.

현재 사무 공간으로는 근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가설건축물이라도 지어야 하는 이유다.

지난달 18일 열린 1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창규(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은 "2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가 있으나 모두 한 사무실을 쓰고 있고 의회사무과는 사무실이 비좁아 직원들이 3개의 사무실에 흩어져 근무하면서 회기 때마다 혼잡하고 비능률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회 청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군 집행부가 조속한 시일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군의회 청사는 오래전부터 현재 군청 옆 증평읍사무소 이전이 거론됐으나 읍사무소 이전이 늦어지고 후보지도 확정되지 않다 보니 군의회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군은 읍사무소 청사 건립기금 105억 원(추산) 가운데 올해 40억 원을 확보했으나 이전 장소를 정하지 못했다.

현재 3곳 정도를 물망에 올려놓고 적합한 장소를 타진하는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의회 청사 문제는 읍사무소 이전이 선행 과제다. 여러 후보지의 적합성을 놓고 다각도로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군청과 읍사무소가 한 공간에 자리하면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군청사 뒤편에 주차 규모 129면의 창동주차타워를 내달 말까지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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