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8월2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와 기간제 근로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이다.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 및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소방장 우상욱, 김다은은 지난 3월 13일 음성군 원남면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환자에게 발생한 심정지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이송 중 자발 회복하게 했다.

한종우 서장은"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