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17일과 18일 양일간 소속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유산 Edu-tour’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관내 문화유산과 주요 현안 사업지를 탐방함으로 지역 실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진천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05년 1월 이후 신규임용 진천군청 직원 172명이 1․2차로 나눠 참여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종 박물관, 배티 성지,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농다리 등을 탐방하며 진천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거진천 현대 모비스 숲, 웰빙테마 장터, 산업단지 등의 사업부지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군은 이번 체험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규 임용 직원들의 애향심을 제고하고 각종 시책 발굴 및 업무 추진에 있어 지역 실정을 고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