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군의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7월18일 제176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선 6기 첫 군정보고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6기 군의 미래비전과 군정목표에 대하여 군의원 및 군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증평군의 새로운 비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은 군민을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증평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대 군정목표로 △부모들의 걱정없는 보육, 아이와 학생들의 차별없는 교육 실현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돌봄' △행정의 군민 참여 확대 및 생활 불편을 해소,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한 '군민우선 공감행정' △증평만의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및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력있는 혁신경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 책임지는 '희망농촌 미래농업' △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매력있는 문화관광'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을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동주는 평생복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증평의 역사를 통해 지역이 가진 확고한 의지와 열정,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군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고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함께 화합한다면 증평은 달라지고, 100년 미래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