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3월달부터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 교육 실현 및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초평면민장학재단과 연계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키움·튼튼수학교실과 반기문 뛰어넘기 영어교실, 독서토론 논술)외에 TaLK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피카소 미술, 모차르트 피아노, 컴퓨터 자격증, 박태환 따라잡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말 학부모 및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반을 구성하고, 소외되는 학년이 없도록 시간을 배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던 내용을 배우게 되어 더욱더 적극적으로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나가고 있다. 4학년 권민서 학생은 “집에서 TV를 보며 따라했던 춤을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방과후수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최석동 교장도 “지금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것이 커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데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