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임각수 괴산군수)는 2008년 3월 이후 출향인 등 민간 후원회원의 뜨거운 관심속에 2014년 장학기금 100억 목표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우수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괴산군민장학회는 4월 16일 기준 11,142여명의 민간 후원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민간후원금 30억 5000만원을 돌파함과 동시에 현재 94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 순탄한 항해를 하고 있어 2014년 장학기금 100억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임각수 괴산군수(이사장)의 새해 첫 월급 전액(500만원)기부를 시작으로 교육, 종교, 기업인 단체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지면서 민간후원금도 30억 5000만원을 돌파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올해 6억 6000만원을 예산을 편성해, △중학교 1, 2학년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중3학년 성적우수학생 관내고 진학 장학금 지급( 1인당 100만원), △사리공동학구 지역 학생 관내중 진학 학습 보조비 지급(1인당 100만원, 3년간), △명문대 합격생 등록금 지급 △특별장학금 지급( 경찰대, 육․해․공군사관학교, 중원대 진학생) △명문대 합격생 배출 지도교사 격려금 지급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급 등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적우수자 정예교육 추진을 위해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 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괴산고 신입생 사전적응 교육비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비 지원, △성적우수학생 별 취약과목에 대한 인터넷 강의료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착실한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의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인재양성은 백년지대계로서 지역인재를 육성하지 않고 괴산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