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4월15일 진천읍 사석리 전00씨 장애우 부부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세탁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10명이 방문하여 의류 및 침구류 20점과 의류 30여점을 수거 세탁하였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설치하였다.

“사랑의 세탁방”이란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착용하는 방화복 세탁기를 활용하여 침구류 및 의류를 세탁하여 줌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1가구씩 선정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진영 서장은 “화재 피해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