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이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4월 22일(금) 오후 3시에 발표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 경선 결과 송기윤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 경선에는 송 후보 외에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 경선은 당원 50%, 일반인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 경선이 확정된 국민의 힘 송기윤(69) 증평군수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4월16일 증평읍 중앙로 207 2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는데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경대수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당협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성일종 국회의원(서산시·태안군), 김수민 전 국회의원,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탤런트 독고영재, 양승조, 김흥국, 조형기 등을 비롯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송 예비후보의 정치적인 입지를 과시했다.

송 예비 후보는 "행동하는 일꾼, 땀 흘려 발로 뛰며 증평 발전을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하는 군수가 되고자 출마했다"고 밝히고 "나고 자라고 초·중·고와 대학까지 다녔던 뼛속까지 증평인"이라며 "대학 때 탤런트 시험에 합격 후 사회활동을 하면서 많은 단체를 이끌었고, 정·재계의 두터운 인맥과 함께 배우고 익히고 공부한 것을 고향 증평에 풀어 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이나 현재까지 제자리걸음을 하는 증평 발전을 위해 팔을 걷고 열심히 일하겠다. 송기윤이 증평 발전의 답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분야의 고른 발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유치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2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되는 국내 유망 벤처중소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000억원 규모의 의료재단과 5000억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등이 증평군에 투자할 의향을 비쳐 취임 후 곧 TF팀을 구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기윤을 선택하면 분명히 증평군이 달라질 것이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증평군수에 출마하는데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다하는 군민 머슴이 될 각오가 돼있다. 훗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간 송기윤'이라는 무덤 앞 비석 하나면 족하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민간 투자유치 1조원 시대 개막 △군부대를 이전하고 기업유치 부지활용 △예술사관학교 신설 △청·장년층들 일자리 부족 해결 △지역의 4개 권역별 발전 틀 구축△복합다중컨벤션 센터 건립△농·축산·유기농 특화 작목 집중 투자 △지역명소 으뜸 관광지로 활성화 △교육인프라 강화 △노년이 즐거운 행복시티 조성 등을 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송기윤 예비후보는 증평에서 태어나 증평초, 증평중, 증평공고를 졸업했고 충북대 임학과 3학년을 중퇴했으며 충청대겸임교수, mbc탤런트 회장, (사)한국방송 실연자 권리협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이사, (사)중소자영업 총연합회장, 재경군민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후보 대중문화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당선을 위해 그누구보다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