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4월 22일(금) 오후 3시에 발표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 결과 구자평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에는 구 후보 외에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은 당원 50%, 일반인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음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현 군수와 국민의힘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민의 힘 군수후보로 확정된 구자평 국민의힘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5일 많은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국회의원인 경대수 중부3군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경국.오제세 도지사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원상희 간사 등 당 관계자과 전 군의회 최관식.이준구.윤창규 의장, 반광홍 전 의원 등 전.현직 지방의원 20여 명, 구 예비후보가 회장으로 활동 중인 라이온스클럽 각 클럽 회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구 예비후보 모교인 쌍봉초 총동문회 권혁영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과 무극중총동문회 심규호 회장 등 동문들은 물론, 읍면 노인회 임원들, 탁구동호회. 나눔봉사단 관계자와 각 읍면 성당 임원 등 신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대거 참석하여 지지를 보냈다.

구자평 예비후보는 “식목일에 한 그루 나무를 심는 자세로 음성군민 가슴에 희망을 심으려고 한다”면서 “특히 이 건물은 30여 년 전 아내가 처음 장사를 시작해 제 공직생활과 자녀 양육에 큰 힘을 보탰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서 “자신은 어떤 목적을 갖고 고향을 찾아온 사람이 아니고, 오직 음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 음성을 지켜온 진짜 음성인”이라며 음성 자체가 인생 전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 예비후보는 “본인 가문은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쳐, 대한민국이 인정한 병역명문가로, 96세 부친은 6.25참전용사로, 3대에 걸쳐 9명이 총 23년10개월(286개월) 동안 나라를 지켜온 집안”이라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또한 “3월 15일 출마선언 때 제시한 충북도청 혁신도시로 이전.육군사관학교 음성읍 유치 공론화를 비롯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노인복지관(금왕) 신축. 제2장애인 복지관(음성읍). 최신웨딩홀을 겸한 여성회관신축.장례화장장 설치를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하였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감곡면장, 맹동면장, 금왕읍장, 대소면장 등 일선 기관장을 두루 역임한 것을 비롯해, 퇴임후 적십자봉사회, 나눔봉사단,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특유의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선제적인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비롯해 봉사활동을 이어ㅇ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당원 배가운동을 전개해 1,800명 당원을 입당시켜 지역에서 정당기여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