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업소에 대한 자긍심고취 및 지역물가안정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행정안전부 지정 물가안정모범업소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11년도 지방공공요금안정관리평가 특별교부세를 정부로부터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지역 내 물가 안정모범업소 16개소의 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1년간 쓰레기종량제 봉투지원, 은행 보증한도 확대,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명 착한가격업소로도 불리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와 물가대책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최종 선발심사를 통과한 업소로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타 업소와는 차별화 된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식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