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정 충북도의회(음성 제1선거구) 의원 예비후보자가 4월 17일 오후 2시 음성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 노영민 충청북도지사 예비후보자, 대한 노인회 음성군 유학규 지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노인회장, 곽태규 음성군 이장단협의회장, 곽상선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재기 체육회 협의회장, 음성, 소이, 원남, 맹동의 기관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하여 이상정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이상정 후보가 음성의 이익을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또한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충북도의회에서 한명은 확실하게 있어야 한다.“며 ”성실하고 진실한 이런 사람 도의원으로 모시기 쉽지 않다. 여러분이 재선으로 꼭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호선 중부3군 국회의원은 ”이상정 예비후보는 평소 성실한 지역구 활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범이 된 사업들을 추진한 인재이며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뚝심 있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1차선이었다면 재선이라는 길은 차선을 넓혀서 2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더 빠르게 더 멀리 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 초선에서 재선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개하며 한껏 치켜세웠다.

이원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임고문은 ”이상정 후보는 농업과 농민, 사회와 노동, 복지에 관한 한 충청북도 의회 의원 가운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발굴의 일꾼이다. 이런 일꾼 우리가 다시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전쟁을 하려면 지장도 있고, 용장도 있고, 덕장도 있다. 지혜로 이기는 사람, 용기로 이기는 사람, 덕으로 이기는 사람. 이번 선거에는 현장이 필요하다. 바로 여러분이 현장이고 현장에 답이있다. 이런 뜻에서 이상정 후보를 걱정하고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이 힘들지만 현장에 나가서 한분 한분 설득해 주시고 마음을 안아주시고 그 연민의 정이 이상정 후보에게 올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간곡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상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주민을 많이 뵙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지만, 눈에 보이는 곳에서도 마음을 다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달려왔으며, 초심을 잃지 않았다. “라면서 ”지역의 경제 도의원으로서 충북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음성군의 미래를 밝히고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도시 음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성, 일과 삶이 조화로운 행복 음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모색하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정 예비후보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귀농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하였으며, 제6회 음성군의원과 제7회 충북도의원을 역임하였고, 이번에 다시 충북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