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우종한(55) 증평군의회 의원이 4월12일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증평군이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경제·교육·복지·농업·환경 등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혁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업체 우선 수주, 증평역 복선전철화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송산초 신설 등 교육정책 강화, 친환경 농업도시로 농가 실질소득 보장, 전 세대 아우르는 복지정책, 정주여건 개선으로 친환경 계획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키워온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군민의 행복과 증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알미늄 초대 노조위원장, 4대 증평군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지낸 우 의원은 증평초, 증평중, 충북고, 극동정보대(현 강동대) 사회복지비서행정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