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홍성열 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4년 일반농산어촌지역개발 사업 등 국비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홍 군수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를 방문해 금년도 자치단체간 연계 협력사업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된 것과 개발촉진지구 수정 계획 승인에 따른 60억원의 광특회계 추가 확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충북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6건에 116억원을 신청한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윤동진 기획통계담당관 등 증평 출신 공직자들을 차례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증평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부시장․부군수회의 △옥천에서 열린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참석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대전에서 열린 2014년도 신규사업 평가에 담당부서, 관련마을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바로 증평으로 이동해 부시장․부군수 회의에 참석한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요청하는 등 강행군에도 국․도비 확보에 대한 단체장의 의지를 보여 주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 “2014년도 신규사업 평가에서 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에 대한 단체장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군수가 직접 참여한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국비확보 대상 및 공모사업에는 군수기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지역으로 제외)에서 가장 많은 102억원의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자율편성 광특회계를 확보해 △개발촉진지구 △증평읍종합정비 △도안면소재지 종합정비 △삼기권역 종합정비 △삼보권역종합정비 △공동문화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