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명창 김영임의 소리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4월20일(토) 군민들을 찾아온다.

군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7시 두차례에 걸쳐 90분동안 진행된다.

명창 김영임은 우리의 전통 경기소리를 40여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이 시대 진정한 소리꾼이다. 또 그녀는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을 20여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해왔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소리인 국악과 유교사상인 효를 주제로 제작된 순수국악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으며, 우리 전통과 소리를 대중화한 공연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가장 사랑받은 효 공연이다.

또한, 우리 삶 속에서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되는 부모공경사상인 孝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그동안 누적관객 80만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소리인생 40주년을 기점으로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뮤지컬이다. 또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김영임의 소리 공연은 주로 대도시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며, “소도시 작은 공연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공연이다. 이에 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를 공연 규모와 수준에 걸맞게 설치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효 사상’이 확산되길 바라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R석 30,000원, S석 20,000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 및 방문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3883~4)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