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일대가 2015년부터 지방상수도 공급이 원활히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내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문광면 광덕리, 송평리, 유평리, 문법리, 신기리 일대에 2년간 17억8천만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펼친다.

군은 최근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문광면 일대에 배수관로 8천163km, 송수관로 1천597km, 급수관로 1만841km, 배수지 200톤을 설치하게 되며 일일 최대 용수 수요량 354㎥을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광면 일대에 오는 2013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수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이 지역 6개리 1천14세대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군은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미급수 지역인 청안면 효근리·문방리 일원에 배수관로 2천973km, 급수관로 5천314km를, 사리면 수암리, 이곡리 일대의 배수관로 5천329km, 급수관로 8천695km를 수도시설의 확충계획으로 수요량 증대에 능동적 대처, 수도시설의 현대화로 맑은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