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이 4월15일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화랑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등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밀착경영을 실시하였다.

박재성 본부장은 먼저 진천지사 회의실에서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본부장 경영철학을 전파하고 현장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박 본부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지원해 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내년 예산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또한 “직원들은 청렴을 생활화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박 본부장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해서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이상기후에 대비한 농업용수 추가 확보, 홍수 등 재해예방, 하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사업으로 백곡저수지가 충북의 대표적인 명품저수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특히, 우기에 대비하여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 관계자에 의하면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2012년에 착공하여 2년간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저수지 제당을 2.0m 높이고 여수토 방수로, 취수시설 등을 개선하여 수자원 확보, 재해예방, 하천 생태계 보전 등이 기대된다. 또한, 이설도로 및 교량 개설, 친수공간 조성, 옛길복원, 이주단지 조성 등으로 농촌 관광자원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박 본부장은 이어서 화랑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공사의 대표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성공적인 농촌마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화랑촌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1단계 사업은 2013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농촌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소득기반 확충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