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경제단체인 충북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월21일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북 7개 시,군 기초지역회장단 총회에서 김종복(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충북권 7개 시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진천군 이종관회장, 괴산군 이정우회장, 단양군 박형채회장, 영동군 김종복회장, 증평군 윤해명회장, 충주시 이호삼회장, 청주시 정효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종복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김종복 회장은 “그동안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을 맡아오며, 광역 및 지역소상공인연합회 설립조건을 갖추기 위해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들과의 업무협조로 충북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 지역회장님들과 업무교류 및 소통으로 소상공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이종관(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임시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종복 회장께 축하를 드리며, 코로나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충북소상공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종복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본회의 임명절차를 거쳐 발대식 이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영은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진천군청 남은숙 경제과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