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월15일 국민의힘 진천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경대수)는 오전 7시40분 진천충혼탑을 참배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충혼탑에는 김경회 전 진천군수 진천선거총괄본부장, 장동현·이재명 진천군의원, 정영수·이양섭 전 도의원, 최상미· 성한경 여성위원, 이천희, 김흥래, 남궁원, 박선진, 윤대용 당원 등이 참석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진천선거대책위원회는 진천 5일장을 맞아 오후 12시30분 경대수 위원장이 참석, 거리 유세를 갖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게 한 문재인 정권, 좌절과 고통을 줬던 문재인 정권에 좌파독재 정권을 종식시켜야 될 때가 왔다"며 "고통과 좌절의 나라가 아니라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대한민국, 갈등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 그 길은 정권 교체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김경회 진천선거총괄본부장도 지원 유세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가장 무능한 정권"이라며 "국민을 빚더미에 올려놨다. 물가 폭등, 이자 폭등, 세금 폭등을 가져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로 민생 파탄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출발시켜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