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황상원

기호 2번 유해경

기호 1번박상관

진천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진천신협의 상임이사장 선거가 오는 2월19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천신협 2층회의실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박상관, 유해경, 황상원 등 3명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진천신협(이사장 박상관)은 지난 2월4일 임원선거 공고를 마감과 함께 기호를 추첨한 결과 상임이사장 후보로 기호 1번에 박상관 (현)이사장이, 기호 2번에는 유해경 (현)부이사장이, 기호 3번에는 황상원 (전)이사가 등록을 마쳐 3명의 후보로 결정됐다.

또한 부이사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선거는 출마후보자가 정수에 부합하여 선거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신임 부이사장에 ▲윤태금, 신임이사에는 ▲장주식 ▲서장원 ▲이희숙 ▲곽동진 ▲조정현 씨가, 신임 감사에는 ▲정영수 ▲우근태 후보가 무혈입성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보면 3선에 도전하는 현 상임이사장인 기호 1번 박상관 후보는 “정직하고 성실한 신협인”을 강조 ▲매년 출자금에 대한 높은 이율 및 배당금 지급에 더 노력 ▲적극적인 책임경영으로 신뢰받는 진천신협 건설 ▲조합원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진천신협 건설 ▲신규지점설치 및 적극적인 경제사업 확대 ▲공동대출 활성화로 대출 시장 경쟁력 확대 ▲서민 및 서민기업 동반 성장 대축제도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삼수초, 진중, 진천농고를 졸업했고 (전)진천신협 전무, (현)신협 중앙회 대의원, (현)중부 평의회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현)진천신협 상임이사장, (현)노인회진천지회 노인자문위원, (현)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회원, (현)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 진천신협 부이사장인 기호2번 유해경 후보는 “신뢰와 믿음으로 사랑 받는 신협”을 강조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고 진천에서 발전이 유력한 신협부지 매입 최선 ▲투명하고 안전한 경영 및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증대 ▲신협 장학금 조합원 자녀에게 전달 ▲신협 홍보의원 및 산악회 적극지원 신협홍보에 최선 ▲신협봉사단을 신청 받아 사회에 사랑 받는 신협을 만들 겠다는 공약을 했다.

유 후보는 현재 성화기물상사 대표, 신협부이사장, 진천로타리회원,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자문위원, 포석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 진천로타리 회장 및 총재보좌역, 전 충북상인회이사, 전 진천중앙시장상인회장, 전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3번 황상원 후보는 “새로운 신협 새로운 인물”을 강조 ▲조합원 출자배당 최고 수준 ▲자산 1500억원 달성 ▲내실있고 안전한 신협 ▲어르신 복지향상 및 지원 ▲조합원 장학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 했다.

황 후보는 한국교통대 글로벌융합대학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진천군체육회 진천군보디빌딩협회회장, 충북보디빌딩협회감사, 원식품대표 일하고 있고 전 신협이사, 전 진천로타리클럽봉사위원장 및 총무, 전 진천군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등윽 역임했다.

한편, 진천신협은 2월18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제 50차 정기총회를 진천읍 한올웨딩홀에서 개최하고 진천신협 선거는 2월19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천신협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3명의 상임이사장 후보 중 어느 후보자가 8천여 조합원의 낙점을 받아 당선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