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2월12일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함께 가는 길 Ⅱ'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열었다.

이 군수는 이날 오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어린 시절 추억과 민선 7기 재임 기간 추진한 사업,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 책은 ▲지난날의 꿈 ▲새로운 도전 ▲함께 가는 길 ▲행복한 미래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이 군수는 앞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3월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연 바 있다. 느티나무는 괴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이다.

이 군수는 행사 안내 문자 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고민 끝에 (출판기념 사인회를) 결정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저자사인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초 북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라 저자사인회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