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지역 상인 대상으로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임 군수는 지난 4월11일 괴산시장에서 4월12일에는 청천시장에서 상인 150명(괴산 80, 청천 70)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의 생활화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종 사업자간 원자재 공동구매로 구입단가 인하로 물가안정 도모, 관내 농특산물 활용한 지역특성을 살린 상품개발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괴산․청천 전통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년간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전통시장으로 육성함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 이야기꺼리가 풍부한 문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전통시장이 주민과 고객들의 쉼터와 놀이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상인조직강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중요하다”며 “가족단위 즐겨찾는 시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