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유기농생활문화 지식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여성의 잠재적 능력개발과 농산물 가공 마인드 함양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기농생활문화 전통떡 만들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4월1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통떡 만들기 교육은 조희영 강사(떡버무리)를 초청하여 지난 3월 27일부터 3주간 수, 금요일 6회 과정을 거쳐 실시됐으며, 꿀설기, 파프리카 케잌, 녹두편, 개성 우메기, 치즈말이 떡, 약식, 호박고지 찰시루떡, 무지개떡, 약편, 삼색경단, 봉치떡, 잡과병 등 전통떡과 퓨전 떡을 직접 배우고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지금은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옛 먹을거리였던 전통떡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떡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만들어 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생활문화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한지공예반, 압화반 등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잠재적 능력개발을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