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유열회장과 백영선사무처장, 박상현진천군기초푸드뱅크사회복지사가 1월24일 오후 3시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김형완 관장에게 구정을 맞아 설 떡국떡 150명분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떡을 전달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3년12월 창립하여 주민복지대학, 북이탈주민정착교육, 사회복지실무자워크숍, 사회복지기관장워크숍,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생거진천주민복지박람회, 좋은 이웃들사업, 사랑 미(米) 나누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경로식당무료급식, 저소득지원 사업, 만원의 행복 등 사업을 진행하며, 진천군기초푸드뱅크 운영과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으로 진천군 민간 사회복지의 대표 기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인한 국가 위기에는 진천군 취약계층을 위하여 1차 쌀(10kg) 739가구 지원, 2차 위생용품(손세정제) 200개, 3차 위생용품 및 생필품 박스 125개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왔다.

7월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위생용품 및 생필품 키트 125박스(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주민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심리치료사 1~3급 과정, 놀이치료사 과정, 웃음치료사 과정, 스피치 과정, 수납정리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시설인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004년 2월27일 설립, 현재 진천군 7개 읍면, 긴급 차상위,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 등 900여가구에 직접 생필품을 전달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곳은 생산·유통·판매·사용과정에서 발생된 잉여식품을 결식의 위험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기탁자와 수혜자를 연결, 조정하는 창구역할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의 낭비 방지, 식품제조업 기업 및 개인 등으로부터 잉여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관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 쇠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결식문제를 완화 해소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해 9월14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와 진천군수실에서 진천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갖고 350여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2회씩 진천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 90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해 물적·정서적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이 매우 고마워 하고 있다.

또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와 지난해 11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진천군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운로)와도 지난 3월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천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각종 도움을 주고 있다.

유열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떡국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힘들지만 명절 만큼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