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제15대 강길원 회장 이임식과 제16대회 최영숙 회장 취임식이 1월19일 낮12시 송기섭 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강택호 소방서장, 박양규, 이재명, 장동현, 김기복 군의원과 조명환 이경혜 사모,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진경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 최영숙 신임회장의 내빈소개, 이한자 부회장의 김길원 이임회장의 주요활동보고 및 영상 시청이 있었고 이임회장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송기섭 군수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는데 공로패는 김길원 회장이 감사패는 대한어머니회 이순아 회장, 한국부인회 윤옥미 회장이 받았다.

또한 도지사 공로패를 이남희 여성정책관께서 강길원 이임회장에게 전달했고 최영숙 신임회장이 강길원 이임회장과 대한어머니회 이순아 회장, 한국부인회 윤옥미 회장에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감사패와 전별금을 전달했다.

이어 강길원 이임회장의 이임사, 최영숙 취임회장의 취임사, 송기섭 군수, 김성우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의,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남희 충북여성정책관의 이시종 도지사 축하 메시지 낭독이 있었으며 최영숙 신임회장으로부터 올해 각단체별 회장 소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김길원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숙 취임회장은 “배려하는 리더십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롭고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한 진천군이 되도록 열정적으로 여성단체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이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헌신 노력한 여성단체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신임 최영숙 회장은 경북구미 여자상고를 졸업했으며 2005년부터 진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를 시작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천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을 역임했으며 협회에 가입된 9개단체장들의 후원으로 제 16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는데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올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각단체별 회장은 다음과 같다.

▲회장=최영숙 ▲부회장=이한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감사=배희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진경옥 소비교육중앙회진천군지회장 ▲남상남 한국생활개선회장 ▲고혜경 대한어머니회진천군지회장 ▲이종순 아이코리아진천군지회장▲하은란 진천여성의용소방대회장 ▲최호영 한국소비자연합회장 ▲김서희 한국부인회진천군지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