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진천, 성공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칼라 양면 198쪽의 단행본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 발간은 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만들어 지역의 자원화 하기 위한 '브랜드 스토링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삼국을 통일한 명장 김유신의 이야기와 지역 인사들의 성공 스토리를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진천, 성공을 말하다’는 김유신의 일대기를 개술하고 분석해 7가지 성공원칙을 이끌어낸다.

성공원칙 7가지는 △결단(決斷) - 과감히 결정하고 빠르게 시행하라 △인연(因緣) - 인연을 소중히 하라 △정도(正道) - 요행보다는 정도를 걸어라 △천명(闡明) - 목표를 주변에 알려라 △노력(努力) - 꾸준히 갈고 닦아라 △솔선(率先) -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끌어라 △기지(機智) - 상식을 깨라 이다.

‘진천, 성공을 말하다’는 이 7가지 성공원칙에 부합하는 현재 진천지역의 성공인사 16명의 인터뷰가 결합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기업인, 농업인, 예술인 등 각 분야의 성공인사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 책 지면을 통해 담백하게 풀어냈다.

7가지 성공원칙에 기반한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개해 아동·청소년 교육용으로는 물론 성인들의 자기계발 지침서로도 활용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발간사에서 “진천은 영웅을 낳고 키우며 성공의 기운을 품은 길지로 진천에서 성공을 거둔 우리 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에서 영웅들의 신화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예로부터 재난이 없고 살기 좋아 ‘생거 진천’으로 불려온 지역의 이미지를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연계시켜 ‘성공하는 지역’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구체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