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4월12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청결한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백곡저수지 주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진천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진천지사는 본격적인 영농 급수기 이전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사업 등을 통해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 잡목제거 등을 실시하여 풍년농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진천지사는 오는 4월 17일 백곡양수장에서 백곡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할 예정이고 묘대급수, 이앙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진천지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보 등 94개의 수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4,071ha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