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증평여성의용소방대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봉사 유공 '소방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 대상자는 증평여성의용소방대 김혜정(45) 총무부장이다.

이번 표창은 전 국민 70% 이상 백신 접종 완료 등 코로나19 예방 접종 최일선에서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은 코로나19로 기관별 자체 수여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노약자 이동 지원 및 예진표 작성 보조 △예방접종센터 출입구 및 주차장 안내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의 활동 등으로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의 소독활동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총무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진 엄숙한 상황 속에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