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천군이 진천신척·산수산업단지 조기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군은 현재 2,825,647㎡ 면적의 부지에 진천 신척·산수 2개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고 있으며, 신척산업단지는 오는 6월, 산수산업단지는‘14년 6월경 준공예정이다

총사업비만 3,962억원이 투자되고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본격가동이 시작되면 생산유발 및 인구유입 효과 등으로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경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성공적인 조기 분양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일찍이 산업단지 조성전인 ‘09년부터 다양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 발빠른 사전 입주의향 수요 파악
 기업대상 DM 발송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의향 파악
- 진천군에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고시됨과 동시에 ‘09년도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제조업체를 업종별, 규모별, 지역별로 분류해 40,000여개 업체를 선정 매년 평균10,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분양홍보 DM발송을 해오고 있다.

- 또한 산업단지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상위 100대기업 및 친환경 우량기업 위주로 산업단지 알리기 및 입주의향 파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전개
 기업체 직접방문을 통한 유치활동
- 전국 어디든 입주문의가 오면 즉시 해당 업체를 방문해 교통편의와 환경 등 차별화 된 입지여건을 소개하는 등 한달 평균 8회 이상의 기업방문 유치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 각종 기업 박람회 참석 및 홍보부스 운영
-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일산 킨텍스등 전국 주요도시별 다양한 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산업단지 분양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입주의향 업체에 대한 입주상담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 그 성과로 ‘12년 9월에 개최된 중소기업 박람회내 홍보부스 운영시 총 12,000평 규모의 4개업체와 MOU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그중 2개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2개업체는 오는 상반기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해외 기업유치활동 전개
- 진천군은 ‘11년도부터는 국내기업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해외 투자기업유치를 위해 매년 미국, 일본 현지 투자설명회 및 중국 세계화상대회 등 각종 투자설명회에 참석하여,

- 현지 기업 대상으로 외투기업에 제공되는 토지임대, 조세감면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조건과 국내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혜택 등 다양한 투자여건 설명을 통해 진천군 산업단지로의 투자유치를 유도해오고 있다.

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간 노력
-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현재 지식경제부 및 충청북도, 진천군은 산수산업단지내 10만평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해 협의중에 있다.

- 이를 위한 선행조건으로 지정규모 대비 60%이상의 입주수요가 있어야 되는데,

- 이와 관련, 진천군은 충북도와 함께 올해 3월경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일본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석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 이후에도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진천군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계속 유지키고 했으며 진천군은 올해 하반기에 일본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다시한번 개최할 계획이다.

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시 지원혜택
-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시 토지임대 조건은 50년간 임대가 가능하며 연간 임대료도 토지가액의 1%이며, 제조업으로 500만달러 이상 투자할 경우 75%까지 임대료를 감면해준다.

- 또한, 1천만달러 이상 투자한 제조업체에게는 법인세를 5년간 감면(3년간 100% 2년간 50%)해주고 지방세는 15년간 감면하고 투자를 위한 설비에 대해서는 5년 내 수입신고가 끝난 관세는 면세혜택이 주어진다.

 전략적이고 폭넓은 홍보활동 전개
- 진천군은 홍보수단에 있어서 공공기관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뛰어난 홍보방안을 구상하여 온라인 홈페이지 제작, 주요포털 사이트 배너 광고, 전국을 대상으로 보급되는 중앙 일간지, 주요 고속도로변 광고탑설치, 5대광역시내 LED전광판 설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 제작등 전략적이고 폭넓은 홍보수단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도정비를 통한 기업유치 활동 보완
 기업유치(분양)T/F팀 구성
- 진천군내 이원화 되어있던(기존 투자정책과/경제과) 기업유치 업무를 통합하여 지난 ‘12년 6월 기업유치(분양)전담 T/F팀을 구성했다.

- 이를 통해 진처군은 기업유치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T/F팀 구성 이전보다 기업유치 실적이 대폭 향상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 보조금 지원제도 마련
- ‘13년도에 들어서는 지금까지의 기업유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기업지원조례개정, 포상제도, 보조금 지원 및 기금마련 등 각종 제도 정비에 힘쓰고 있다.

- 진천군은 ‘13년 상반기 중 제도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함으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분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그간 기업유치 활동성과
- ‘09년도부터 분양업무를 추진해 온 결과 현재 관리중인 입주의향 업체가 87개 기업, 총50만평 규모로 이중에는 일부 대기업도 포함돼 있으며, 신척산업단지 A사 5만평, 산수산업단지 C사 10만평 등 입주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 입주의향 기업중 MOU협약을 체결하여 ‘13년 상반기중 입주예정인 기업이 B기업외 4개 기업, 약3만평 정도에 달하며, 그 외 관리중인 입주의향 기업들은 향후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문 및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 향후 유치활동 계획
-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진천군이 조성중인 신척, 산수산업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교통망이 잘 발달되어있는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분양이 될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또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마련됨은 물론 향후 미래성장 동력까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단지 준공시점이 임박한 만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업단지의 조성과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