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이 12월8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각종 식품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어부바 박스 45점을 전달했다.

이 신협은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45가구에 삼계탕과 육개장, 전복죽, 쌀국수, 참치, 장조림, 소고기 무국, 카레, 짜장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250만 원)를 신협어부바봉사단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중 하나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3개 신협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신협은 지난해 12월 증평군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난방용품과 선물꾸러미 22점을 전달하고 어부바봉사단을 조직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과 후원회원도 가입 등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