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가 고령, 질병, 은퇴, 이농하는 농업인으로부터 농지를 매입하여 2030세대 선정 농업인, 전업농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에는 농지매입비축사업 당초 목표 대비 150%인 1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3월말 현재 약 5억 원을 지원해 농지거래 활성화와 농지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매입대상 농지는 우량한 농업진흥지역 안 공부상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로 1필지의 규모가 2,000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한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를 한 후 감정평가 범위 내에서 농지소유자와 합의된 가격으로 하며, 충청북도내에서의 매입 상한가격은 제곱미터 당 25,000원이다.

농지거래가 잘 안되어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은 농지은행 전국 ☎1577-7770 이나 진천지역은 진천지사 농지은행팀(☎043- 530-5720~2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