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정운영 및 예산집행에 대한 주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에 올 1/4분기 군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홍 군수의 올 연간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 3564만원,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4581만원 등 총 8145만원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730만6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1251만7천원 등 총 1982만3천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전체업무추진비 8145만원 가운데 1/4분기 동안 집행한 누적금액이 1982만3천원으로 전체 예산의 24%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에 대한 격려 및 지원 30만원 ▲시책 및 홍보 148만6천원 ▲업무추진을 위한 회의·간담회·행사 등에 195만원6천원 ▲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격려․지원 519만4천원 ▲업무추진 유관기관 협조에 776만5천원 ▲직무수행 관련 통상적 경비 294만2천원 등을 집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빠짐없이 공개해 투명한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군민의 혈세로 이뤄진 예산인 만큼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는 해마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매뉴얼에 따라 의회의 승인을 얻어 편성하고 있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기관운영과 직무수행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