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11월29일 괴산우체국 집배원 신윤경(55)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 11월16일 오후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화재현장을 지나다가 콤바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초기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괴산소방서는 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선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