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방공무원 정원을 늘리고 일부 부서 업무를 조정한다.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용 조문 정비와 의회 인사권 독립 등에 따라 기능·인력을 재배치하고 기준인건비 반영인력 증원 등의 정원 조정을 위해 '음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가 개정되면 공무원 정원은 현행 916명에서 941명으로 25명이 늘어난다.

기관별로는 본청이 14명, 의회 3명, 직속기관 2명, 사업소 5명, 읍·면 1명이다.

군은 이와 함께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하고 신규업무의 부서 지정과 이원화한 업무의 추진부서 일원화 등으로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미디어정보과 통합관제팀에 통합 플랫폼 스마트도시 업무를 추가한다.

부서 간 업무도 조정한다.

도시과 도시공원조성 업무는 산림녹지과로 이관한다.

도시공원 조성은 도시과로, 도시공원 관리는 산림녹지과로 이원화한 도시공원 조성·관리 업무를 산림녹지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들 개정·규칙안이 군의회에서 심의·의결되는 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