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대소이장협의회장이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0월 29일(금) 대동새마을금고는 11.12대 유원종 이사장 이임식과 제13대 김대식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 대동새마을금고 대소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박종성.안두희 역대 이사장들과 한윤석 부이사장을 비롯해 이사.감사, 그리고 이재욱 전무 등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6년 1월 30일 11대 이사장, 2017년 10월 28일 재선거에서 12대 이사장으로 각각 당선돼 대동산악회 조직.운영, 손실지점인 맹동지점 매각으로 이익지점 전환, 올해 9월 30일 기준 자산 1천억 원을 달성하는 업적을 기록한 유원종 이사장은 이날 “지역 주민의 든든한 생활동반자로 자리잡은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 “제가 금고 이사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임사에서 밝혔다.

태생10리 이장, 대소면이장협의회장, 대소장학회후원회장 등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에서 왕성하게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9월 11일 선거에서 당선된 김대식 취임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친절과 소통으로 직원들 여신 능력을 함양해 실질적인 금고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동새마을금고는 김대식 이사장, 한윤석 부이사장, 박명호.선종득.이벽희.이춘휘.전정현.정관구 이사, 김향순.정창호 감사가 임원으로 있으며, 이재욱 전무, 반화용.김성환 상무, 김희정 부장, 원동규 차장, 허인영.김태주 계장, 이준희 대리, 김성원.김민지 대리, 배정현 직원이 대소본점, 맹동지점, 혁신지점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대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사업으로 ▶대소.부윤.맹동.동성초 120만 원, ▶대소.동성중 200만 원, ▶회원자녀 대학생 15명 1,500만 원, ▶대소장학회 200만 원씩 6회와 사랑의 좀도리 불우이웃돕기 운동으로 ▶대소면 200만 원, ▶맹동면 200만 원, 사랑의 공동모금회에도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85년 4월 9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한 대동새마을금고는 1999년 11월 13일 대소.맹동 금고 합병과 2014년 4월 21일 혁신지점을 오픈하고, 2021년 9월 30일 자산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그동안 봉하용(초대), 박종성(2~4대), 故 김한경(5대), 안두희(6~10대), 유원종(11~12대) 이사장들이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