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1월2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잼토리투어'가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9월16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다.

잼토리투어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업 경력단절 청년들이 관광두레로 제2의 도전을 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아 공감을 얻었다.

앞서 열린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는 음성군내 사업체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부용부엉이 협동조합 △수레울힐링마을 △주전부리제작소 △잼토리투어(옛 별미투어) △꽃동네제빵소 등이다.

이들 선정 사업체는 앞으로 3년간 음성관광두레 이아리 PD와 각 분야 실무전문가로부터 사업경영 진단과 컨설팅, 브랜딩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 종합평가에서 육성 가치가 인정되면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은 2013년부터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은 11월19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