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0지구 11지역 괴산로터리클럽(회장 이세희)은 4월8일부터 9일까지 괴산읍 읍내로 소재 차상위 지체장애인의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차상위 지체장애인이 살고 있는 주택이 지은지 오래 돼 거주에 불편을 겪고 있어 회원들간의 십시일반 성금 300만원을 모아 집수리 봉사에 나서게 됐다.

괴산로터리클럽회원은 페인트, 싱크대 교체, 냉장고 교체 등 집 내부봉사활동과 집안 정리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괴산자활센터와 함께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펼쳤다.

집주인 A씨는 “내 집일 처럼 집수리를 위해 땀 흘리며 수고해준 괴산로터리클럽회원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새집으로 이사 온 것처럼 집이 새롭게 단장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세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괴산로터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로터리클럽은 1972년 9월 1일 발족, 같은 달 30일 창립했으며 지난 1월에는 사리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 가졌으며, 그 이외에도 환경정화활동, 집수리봉사, 반찬봉사, 영정사진 촬영,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