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지난 7월 진천읍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간담회를 지난 10월7일 오전 10시30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사랑 기업상생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의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여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광혜원면에서 개최된 지역사랑 기업상생 간담회에는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 유후제, 김기복 군의원과 유상희 광혜원산업단지관리소장, 유선종 광혜원농공단지관리소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삼양패키징, 동서식품, 유영제약, 영신쿼츠, 선일다이파스, 삼목에스폼, 동원시스템즈, 동원F&B, 한국야금, 델컴퓨터, 제이에스씨, 삼산물산 등 약20개의 기업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왕용래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업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기업경영이 위축될 수 있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이번 읍면순회 간담회 추진 의의를 밝혔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별로 개최되는 지역사랑 기업상생 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25일 덕산읍, 27일 문백면·초평면·백곡면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