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가 21회 불조심어린이마당 충북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서는 지난달 15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1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충북도대회에서 증평 삼보초등학교 5-3반, 5-1반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해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예선 평가는 도내 초등학교 15개교 28개 학급이 참여했다. 이 중 증평 삼보초등학교 5학년 3반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충북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각 시도별 최우수학교 1팀씩 18개팀이 6일 본선 평가를 치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화재 안전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소방서도 어린이 화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