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증평군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군협의회는 9월28일 홍성열 증평군수 이재한 충북부의장과 자문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증평군 협의회 연기봉 신임회장의 이·취임과 홍성열 증평군수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지역, 직능대표 총 36명의 위원으로 구성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4대 활동방향으로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연규봉 신임 회장은“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홍성열 군수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