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상)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학부모 요구 증대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학교급식점검단(교육청 1명 군청 1명, 보건소 1명, 음성농관원 1명, 학부모 7명)을 구성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단장 이기순 교육지원과장)은 2013. 4. 9. 14:00에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3년도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불시에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점검 하고,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여,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를 마친 학교급식점검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청주시 및 증평군 내 L업체 외 7개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작업장 시설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법적 준수사항 위반사례가 있을 경우 관계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장(이기순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급우들은 물론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 사회성 고양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