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은 9월10일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농협의 이동법률상담센터는 2011년 시작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 변호사(준법지원부)와 함께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 및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과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식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농업인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에 관한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업인·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현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함께 평소 법률적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