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구영)은 8월24일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군민 등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안전한 2학기 시작을 위한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교육은 진천읍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현장 순찰 및 즉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인노래방, PC방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 및 업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진천읍 A업소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보호와 선도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생 문화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구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교우관계를 회복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한 교외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7월28과 29일 관내 초중고 교외 생활교육 담당교사들과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3일과 10일, 17일에는 교육지원청 자체 여름방학 교외 생활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학생들의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 등을 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