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은 지난 7월19일 진천농협 백곡지점에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진천농협 드론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총 13대의 드론을 동원해 총 103개 영농회 1,340ha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진천농협은 매년 진천군청과 협력하여 군 보조사업 및 농협 자체 사업을 통해 진천군 관내 논에 대하여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제에는 고령농과 부녀농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기현 조합장은 “진천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인력부족 문제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진천농협은 이번 농작업 대행사업 이외에도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