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역도팀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행진을 기록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선수 3명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숙자 –61kg급, 황유선 –79kg급에서 각각 금메달 3개씩을 들어 올려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명희 –79kg급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어 음성군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