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면장 김중기)은 애국심 및 애향심 햠양과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2주 동안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43개소의 국기, 군기 및 새마을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 마을 순회 좌담회시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설치된 대부분의 국기, 군기 등이 오래되고 낡아 훼손된 것을 확인하자, 이에 우리의 얼굴이자 상징이기도 한 국기, 군기 등을 새롭게 교체해 면민에게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면은 4월 5일까지 각 마을 이장과 면사무소 담당마을 직원이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교체가 필요한 게양기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2일까지 전부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교체작업을 통해 면민 모두가 결속을 다지고 내 국가 내 고장을 더욱더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해 면민 화합의 초석이 될 것으로 면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면은 각 마을회관 대청소와 회관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한 꽃밭 조성 등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