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2022년까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6월23일 밝혔다.

공사가 위탁 시행하고 있는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주민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돌봄공간, 청소년쉼터, 커뮤니티시설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1억 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성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주민들의 일상적 삶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이라는 격에 걸맞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침체돼가는 농어촌 지역에 경제 활성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