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분리대 공사를 완료했다.

증평사거리부터 신협구간은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특히 2항상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거리로 올해 1월 증평 중앙로 군청사거리 부근에서 무단 횡단하던 노약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었다.

군은 적극적인 사고예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현장확인 및 협의를 거쳐 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사거리에서 신협까지 70M에 대하여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이밖에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창동리 군청사거리와 초중리 한삼인 앞 도로 0.4㎞에 사업비 1억600만원을 들여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아스팔트 절삭덧씌우기와 차선도색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구간 등 시내 주요도로 정비를 위해 올해 군비 3억원의 예산을 편성 아스팔트 덧씌우기를 실시할 계획으로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청사거리 중앙분리대 설치로 원활한 차량운행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 개개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