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통시장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을 통해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해종 사장이 6월17일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LPG시설 무료개선사업 완료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상인회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에게 '국민안전단 임명장'을 수여하며 자율가스안전 계도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전통시장 내 LPG사용 점포에 대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적합시설 15개 점포에 대해서는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임 사장은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에서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임 사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전통시장 가스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